지난해 증시를 주도했던 경남 주력산업인 조선·방산·원전 업종은 올 들어선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성장 기대감이 반도체주로 집중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 쏠림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 2일~6월 30 ...
중국과 동남아시아 여행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잇따라 거제를 찾아 주요 관광지를 직접 살피며 지역 자원의 매력을 체험했다. 이번 일정은 중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기획된 ‘경남상품 개발 팸투어’와 동남아 여행업계를 겨냥한 ‘경남권 관광 활성화 팸투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팸투어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 7월 7일에 각각 거제를 방문했다.
지리산 권역 환경·시민단체들이 민선 9기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리산 인근 자치단체장들의 지리산 관통 도로·터널 등 개발 공약을 ‘무책임한 난개발’이라고 비판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지리산지키기연석회의, 지리산사람들, 산청난개발대책위, 경남환경운동연합 등 6개 단체는 8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청·하동·함양군수가 후보 시절 ...
지역 노동계가 올해 10월 폐쇄를 앞둔 진해소각장의 원청 사용자로 창원시를 지목하며 소속 노동자 전원 고용 보장을 촉구했다. 창원시 등에 따르면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자원회수시설 진해소각장은 지난 2018년 김해소각장으로 통합 계획이 추진돼 올해 10월 폐쇄 예정이다. 진해소각장 직원 19명 중 10명은 현재 증축 중인 김해소각장으로 내달부터 시운전투입 예 ...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머니무브’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 지역 저축은행들의 금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경남 지역 주요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단리) 금리는 4%대에 근접하거나 넘어섰다. 이날 기준 SNT·예가람·조흥·진주 등 4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3.44~4.6% 수준이다. 도내 저축은행 평균 ...
통일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운영된 것으로 확인된 함안지역 최대 사찰 ‘함안 의곡사지’에 대한 5차 발굴조사가 시작됐다. 함안군은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가유산청, 불교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함안 의곡사지 5차 발굴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차석호 군수를 비롯해 발굴조사를 맡은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 소장 혜공 스님, 학계 권위자인 주보 ...
방산 협력 과정에 있어 표준을 통일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 대통령 역시 이날 앙카라 시내에서 열린 ‘나토 방산포럼’에 참석해 “국가마다 표준도 다르고 생산의 방식, 생산 관행이 다 다르다”며 “이 표준을 통일하는 게 중요한 문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애초 나토가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역시 이런 흐름에 보조를 ...
허가 13년이 지나도록 착공조차 못한 통영 애조마을 아파트 단지 개발 사업이 민간임대주택 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통영시는 광도면 죽림리 ‘통영 애조마을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도면 죽림리 애조원지구 도시개발 지구 내에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것이 ...
정부 예산 14억 원을 확보한 창원 마산항 내호구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 사업이 시민단체와 행정기관 간 이견으로 집행되지 않고 있다. 수년간 노력으로 확보한 국비가 묶인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도 해당 사업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사업 백지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의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부울경 메가시티(특별지방자치단체) 복원론을 ‘불필요한 예산만 드는 옥상옥’으로 규정하고 ‘행정통합 우선 추진’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또 통합 창원시의 행정체제 개편 역시 주민투표를 통해 뜻을 물어야 한다며 추진 강행 의지도 드러냈다. 박 지사는 8일 민선 9기 출범 첫 기자간담회에서 ‘2028년 행정통합’ 계획에 대해 “선거 전이나 지 ...
8일 오전 방문한 함안군 여항면의 한 산란계 농가. 계사 안으로 들어서자 후끈한 바깥 날씨와는 달리 20도 안팎의 서늘한 공기가 먼저 느껴진다. 케이지는 6단으로 빼곡히 쌓여 있고, 사료 공급 차량이 레일을 따라 오가며 닭들에게 자동으로 먹이를 내주고 있다. 산란계가 갓 낳은 계란들은 120m 길이의 라인을 타고 선별장으로 이동한다. 이 농가는 하루 약 1 ...
경상남도교육청이 7조289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아침 간편식 지원 등 권순기 교육감 공약사업과 노후 시설 개선비 등이 반영된 가운데, 지난해 경남도의회가 ‘교육감 쌈짓돈’이라며 전액 삭감했던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를 담으며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경남도교육청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6조6057여억 ...